안녕하세요 위의 두 회사에 최종 합격한 김병수입니다.
위의 두 회사 합격 이후 스마일게이트, NC소 프트의 포폴 합격을 받았으나
닉슨을 더 선호하기에 자진 포기함을 각 회사에 알렸습니다.

저도 처음부터 잘 됐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유독 면접을 어려워했고 넷마블 네모,
블루 아카이브 오션 드라이브 스튜디오에선 면접 탈락의 고비를 마셔야 했습니다.
이후 면접에 대해 더 떨려 하고 자신 없어 했습니다.
또한 적지 않은 숫자의 기업에 포폴(서류) 탈락을 하였었습니다.

그러나 오디오 아트 아카데미를 다니면서 사운드 디자인의 역량을 더욱 키움으로서
포폴과 과제에서 더 점수를 딸 수 있었고 덕분에 면접을 그저 그렇게 봐도 결과가 좋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디오 마트 아카데미의 원장인 참우쌤은 학원 개업 이전에 엠나인 아카데미에서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하신 선생님이고
그동안의 취업 노하우와 정보력을 가지고 계신 베테랑 선생님이십니다. 또한 창우쌤의 커리어 자체도 많은 것을 이뤄오셨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어디 학원을 갈지 고민하고 계신 분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오디오 아카데미의 장점을 기재해 봤습니다. 학원이나 선생님을 선택을 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디오 아트 아카데미의 장점을 추려서 말씀드리자면 이러합니다.

1. 소수 정예로 운영하기 때문에 개개인의 작업물을 봐주는 시간이 타 학원에 비해 훨씬 많다.
2. 타 학원에 비해서 가격이 써진 않습니다. 민감한 부분이기에 직접 상담받아보시고 스스로 판단해 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신설 학원 때문에 타 학원에 비해 컴퓨터 사양 및 장비들이 더 좋습니다.
4. 창우쌤의 가르침에 있어서 맞다, 틀리다가 아닌 함께 고민하여 더 나은 포트폴리오 만드는 방식으로 수업이 됩니다.
5. 그리고 창우쌤께서 창의적인 부분이나 믹싱적인 부분, 플러그인 활용도 등 폭넓은 지식과 역량을 가지고 계십니다.

위 4번에서 맞다, 들리다의 방식이 아닌 함께 고민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간다고 말씀 드렸지만,
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견해로는 주시는 피드백들이 매우 정확하고 퀄리티를 올려주는 데
크게 도움을 주기 때문에 주신 피드백이 정답이라 생각하고 믿고 따라오시면 서류 합격률이 더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적지 않은 나이에 취업에 뛰어들었고 여러분들과 같이 불투명한 미래에 불안하고 깜깜했습니다.
그래서 취준생 분들이 얼마나 절실한지 알기에 합격후기 리뷰 같은 걸로 장난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오디오 아트 아카데미에 오셔서 성실하게 배우고 열심히 창우쌤 괴롭히면서 피드백 물어보고
주변 같은 반 취준생 동료들에게도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반복하시다 보면 눈에 띄게 실력이 상승한 본인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리뷰를 마치면서 혹여나 제가 건방진 부분이 있진 않았을까 우려가 됩니다.

다만 아직 진로를 고민 중이시거나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썼습니다.